패션에서 색상의 중요성

패션에서 색상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색상은 다양한 IT정보기술을 통해 결정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패션 작업이나 구입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패션에서 색상이 가지는 의미와 IT정보기술 발달과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패션과 색상의 관계

(1) 패션과 색상의 관계

패션과 색상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색상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 감정적인 파동을 일으키며 사람들이 물건을 사도록 만듭니다. 특히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 중에는 색상에 크게 이끌려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색깔만으로 물건에 대한 첫느낌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2) 기본 색상과 기타 색상

기본 색상은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이며,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있으면 어떤 색이든 조합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색상은 이 3가지 색상을 조합해서 만든 색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주황색이 되고, 노란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됩니다. 흰색은 아무런 색도 넣지 않은 것이고, 검은색은 모든 색깔을 다 섞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3) 색상의 용도

검은색 패션은 보통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곳에서 사용되는 색상이며, 흰색 패션은 순수함을 나타내는 색상입니다. 또한, 붉은 색패션은 사람들의 시선을 자극해야 할 때 사용되는 색상이고, 파란색 패션은 편안하면서도 신뢰감을 줄 때 사용되는 색상입니다.

(4) 색상과 명도, 채도

흔히 사람들은 색깔이라고 말하지만 거기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빨간색도 다 같은 빨간색이 아니고, 빨간색의 밝기, 진하기 등 색상의 명도, 채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며, 순수한 빨간색에 다른 색상을 약간이라도 조합하게 되면 또 느낌이 달라지게 됩니다.

(5) 색상의 사용 환경

또한, 단순히 그림이 아니라 의류나 가방 등 패션에서 색상을 접하게 되면, 어떤 소재로 만들었고, 어떤 디자인인지, 다른 어떤 색깔과 함께 사용되었는지, 얼만큼의 면적으로 사용된 것인지 등에 따라 또 분위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 파란색이라도 가방으로 만들어졌는지, 모자로 만들어졌는지, 천인지 가죽인지에 따라 그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2. 색깔과 IT정보기술의 관계

(1) 색상 조합표

색상 조합표는 3가지 또는 4가지 색상을 하나의 세트로 만들어놓은 것으로서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으며,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파란색 계열의 옵을 입은 경우 가방이나 구두를 어떤 색깔로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 색상 조합표를 이용하면 파란색과 매칭하기 좋은 색깔을 추천해줍니다. 특히 색상조합에 따른 분위기와 느낌도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어떤 색깔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딩 작업을 하려면 로고, 아이콘, 광고 등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경우 여러 가지 색상을 사용하면 브랜드의 통일성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색상 조합표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작업하게 되면 브랜딩에 필요한 글자와 이미지가 하나의 정해진 세트 안에서 선택되기 때문에 3~4가지의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게 되면서도 색상 조합의 일관성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통일성이나 일관성이야말로 브랜딩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색상 조합표는 3~4가지 색상의 조합이므로 패션 아이템 선택에도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파란색을 주요 색깔로 선택하면 나머지 색깔 중 한 가지 색상은 핑크색, 주황색 등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다른 나머지 색상들은 사실 선택하기 쉽지 않습니다. 즉, 4가지 색상 중에서 2가지는 쉽게 고를 수 있지만 나머지 2가지 색상은 매칭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고른 2가지 색상이 메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머지 2가지 색상은 주요 색상을 보조해주면서도 돋보이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메인 색상이 동일해도 나머지 2가지 색상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이렇게 메인 색상 2가지가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보조 색상을 2가지나 선택하는 것은 처음부터 2가지를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4가지가 한 세트로 조합된 색상 조합표를 제대로 선택하게 되면 색상을 하나씩 하나씩 추가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구도를 맞추기가 쉬워집니다.

(2)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이미지의 색깔을 변경하고, 크기와 용량을 조절하며, 색상 이외에 명도, 채도 등을 변경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 중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거나 삭제하기도 하고, 다른 이미지와 결합하기도 하며, 이미지를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효과를 줘서 변경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은 포토샵, 포토스케이프 등이 있는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것과 인터넷 사이트 상에서 바로 편집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있으면, 패션물 작업에서 색상 선택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패션 브랜딩 작업을 할 때 광고물을 만들면서 색상을 변경해서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과거 수작업할 때 처럼 처음부터 다시 그리고 색칠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클릭 한번으로 색상을 변경하여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것입니다.

(3) 섬유 염색

과거 직물을 염색하는 것은 도화지에 색칠하는 것처럼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섬유를 염색할 때 어떤 염료를 어떤 비율로 조합해야 할지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섬유에 어떤 색깔의 염료를 넣어야 원하는 색상이 나올 수 있는지 데이터가 축척되어 있고, 이러한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동화된 방식으로 염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4) 첨단 섬유 직물

최근에는 과거의 면, 마 등의 천연 섬유 이외에도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 섬유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신 기술의 섬유 직물은 기본적으로 빛의 반사나 온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화려한 쇼에서 조명이 많은 곳이라면 이러한 직물로 만든 옷, 커튼, 무대장식, 테이블보 등은 다채로움과 영롱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5) 스마트 패브릭

요즘에는 직물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온도 변화 등을 감지하여 직물 색상이 변화되는 스마트 패브릭이 나오고 있습니다. 온도, 압력, 터치 등에 의해 색상이 변하기도 하고, 스위치 온오프를 통해 색상이 변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패브릭 색상이 변하게 되면, 하나의 패브릭만으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IT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패션의 색상

(1) IT정보기술을 활용한 패션의 색상

패션에서 색상은 첫 시선을 끄는 일부터 마지막 악세서리 매칭을 결정할 때까지 중요한 결정 기준이 됩니다. 이렇게 패션에서 색상이 중요한데, 이러한 색상의 결정부터 조합까지 우리는 IT 정보기술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색상 조합은 물론 색상의 변경이나 결정까지 기술적 프로그램 없이는 작업 자체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최신 기술이 반영된 섬유 직물이 나오고 있으며, 스마트 패브릭도 존재합니다.

요즘 패션에 있어서 색상은 IT정보기술을 통해 각종 데이터가 수집되고 보관되며,여러 가지 방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마다 사람들에게 유행되는 색상 트렌드는 패션 분야는 물론 각종 마케팅이나 사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어 색상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점차 중요성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2) 향후 패션의 색상과 IT정보기술의 관계

향후 패션물을 작업하거나 패션물을 구입할 때는 색상 선택시 IT정보기술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보입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는 의류를 구입할 때 단순히 옷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가진 옷을 분석하고, 필요한 디자인, 색상 등이 무엇인지 추천을 받은 후 관련된 디자인이나 색상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또는 어떤 옷을 입을지 결정할 때는 IT정보기술의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가진 옷들을 분석한 후 용도나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 색상 등의 옷, 악세서리 등을 추천받게 될 것입니다.

4. 결론

패션에서 색상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색상 선택이나 결정, 변경 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최신 기술의 발달을 통해 자동으로 색상이 변하는 직물이 나오거나 스마트 패브릭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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